SK인천석유화학 폐기물처리장 낙뢰 추정 화재… 17분 만에 진화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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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 /사진=뉴시스 |
13일 오후 9시30분쯤 인천 서구 원창동 SK인천석유화학 폐기물 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7분 만에 진화됐다.
인천소방본부는 화재가 발생하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80여명과 장비 35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실시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신고자는 "인근 아파트 주민인데 폐기물 처리장 쪽에 검은 연기와 불꽃이 보였다"고 119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지름 50m 크기의 저장 공간에 있던 0.5톤 정도의 유류 폐기물에 낙뢰가 떨어지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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