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성 경찰청장. /사진=뉴시스 박영태 기자
이철성 경찰청장. /사진=뉴시스 박영태 기자
이철성 경찰청장의 사의 표명 진위여부를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19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 청장이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앞서 한 매체는 문재인 대통령이 동남아 순방길에 오르기 전인 이달 초 이 청장이 문 대통령을 예방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무근 이라는 게 경찰청 공식입장이다.


보도 직후 이 청장은 경찰청 대변인 명의로 “사의 표명 기사와 관련해 그러한 사실이 없다”고 못 박았다.

한편 이 청장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지난해 8월 강신명 전 경찰청장의 뒤를 이어 취임했다. 이 청장의 임기는 내년 8월 말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