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19일 오후 전남 여수시 여수해상케이블카에 실려 봉송됐다. /사진=뉴시스 류형근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19일 오후 전남 여수시 여수해상케이블카에 실려 봉송됐다. /사진=뉴시스 류형근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19일 전남 여수해상케이블카에 실렸다.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는 지난 18일 광양에 이어 이날 오전 여수 소호요트마리나에 도착했다.

여수시청을 거처 이순신광장과 해양공원, 여수경찰서, 엑스포디지털갤러리 등을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는 이날 오후 지역의 명물 여수해상케이블카에 탑승했다.


해상케이블카에 실린 성화는 여수와 오동도를 잇는 동백열차로도 봉송돼 여수의 바다경관을 세계에 알렸다.

여수에서 일정을 마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는 20일 순천으로 향한다.


순천만정원박람회장에서 ‘아리랑’을 주제로 이색봉송 행사가 펼쳐지며 신안에서는 헬기에 탑승해 1004섬을 비춘다. 이어 24~26일까지는 광주에서 봉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