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해군 잠수함 이틀째 교신 두절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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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해군 잠수함이 이틀째 교신이 두절돼 당국이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사지은 미국의 핵추진 잠수함 샤이엔함. /사진 뉴스1 DB |
1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해군은 남대서양 해역을 항해 중이던 산후안호와 48시간 넘게 교신이 되지 않고 있다.
44명이 탑승한 독일산 TR-1700급 산후안호는 열흘 전 남아메리카 최남단 인근 우슈아야 기지로 떠났다가 약 400㎞거리에 있는 마르 델 플라타 기지로 돌아오던 길이었다.
산후안호가 해군과 마지막으로 교신한 시점은 15일 오전이며 이후 조난 신호를 보낸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르헨티나 군당국은 항공기와 군함을 동원, 산후안호의 마지막 교신지점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며 미국과 영국, 칠레도 수색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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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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