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규모 2.0 지진… "여진 총 59차례 발생"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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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여진. 사진은 지난 15일 서울 동작구 기상청 국가지진화산종합상황실. /사진=뉴스1 |
경북 포항시에서 21일 오전 규모 2.0 여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8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 지역에서 규모 2.0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지는 북위 36.09도, 동경 129.35도 지점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난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진"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15일 지진 발생 당일부터 이날까지 여진은 총 59회 발생했다. 규모별로 2.0 이상~3.0 미만 53회, 3.0 이상~4.0 미만 5회, 4.0 이상~5.0 미만 1회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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