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고든 램지가 내한한 가운데 산낙지 육회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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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선 셰프 고든 램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고든 램지는 지난 17일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후 시장을 방문해 한국 음식을 먹고 팬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등 소탈한 행보를 보여줬다.

고든 램지는 서울에 대해 "한국에 처음 왔다. 너무 춥다"라며 "원래 한식을 좋아했다. 서울에 와서 산낙지 육회를 먹었는데 맛있더라"고 밝혔다.


이어 고든 램지는 "한식은 이제 세계적으로 유럽 음식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서울에 와서 너무 기쁘고 이 곳에 레스토랑도 열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한식에 대한 솔직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한국은 좋은 음식이 뭔지 알고 있는 나라다. 한식은 이제 세계적으로 유럽 음식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한국인들은 너무 심각하지 않고 열정적이다. 술을 많이 마시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면서 고든 램지는 자신이 독설하는 이유로 "독한 평가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솔직하게 말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오비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