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23일 경북 포항시 북구 포항교육지원청에서 시험 시간마다 응시율과 결시율을 체크하며 시험이 끝나는 것을 지켜볼 예정이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전 8시40분 포항시교육지원청에 마련된 경북도수능비상상황실에 방문해 수능 시작 상황 등을 청취했다.

그는 비상 대기 중인 관계자들에게 "수능 시험은 학생들의 미래와 인생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며 척도"라며 지금까지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리의 본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빈틈없이 준비하고 점검해 국민의 성원과 관심 속에 치러지는 수능 시험이 아무 탈 없이 마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