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4시 33분께 경북 안동시 수하동 쓰레기매립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19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타고 있다./사진=안동소방서 제공
25일 오후 4시 33분께 경북 안동시 수하동 쓰레기매립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19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타고 있다./사진=안동소방서 제공
경북 안동시 수하동 쓰레기매립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26일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25일 오후 4시33분께 안동시 수하동 쓰레기매립장에서 발생한 불이 19시간이 지난 현재까지도 진화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헬기 2대를 비롯해 펌프차와 물탱크차 등 소방장비 19대, 소방대원 107명을 투입해 밤새 진화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쓰레기 매립장 특성상 가연물이 많아 현재까지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