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정통 베트남 하노이 쌀국수 ‘피코크 포하노이’를 출시했다. /사진=이마트
이마트가 정통 베트남 하노이 쌀국수 ‘피코크 포하노이’를 출시했다. /사진=이마트
이마트가 정통 베트남 하노이 쌀국수 ‘피코크 포하노이’를 출시하며 겨울철 라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마트는 27일 ‘피코크 포하노이’(70g×4개=1봉지, 2480원)를 전국 146개 오프라인 이마트와 이마트몰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피코크 포하노이는 베트남 북부 쌀국수 특유의 진한 육수 맛을 살리고 한국인이 좋아하는 담백한 맛을 강조한 게 특징. 아울러 베트남 현지 라면시장에서 점유율 50%를 차지한 1위 라면업체 에이스쿡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했다.


김일환 이마트 피코크 담당 상무는 “지난해 8월부터 1년 3개월 동안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베트남 1위 라면업체의 생산력을 바탕으로 피코크 개발팀 전문 셰프의 노하우를 더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정통 북부 베트남식 쌀국수를 개발했다”며 “올 겨울 이마트를 시작으로 베트남 쌀국수가 국내라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