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총파업, 오후 여의도서 집회… 2만여명 '상경투쟁'
장영락 기자
7,399
공유하기
![]() |
건설노조가 총파업에 나선다. 민주노총 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은 이날 오후 2시30분쯤 여의도 국회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어 건설근로자법 개정, 노동기본권 쟁취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번 총파업 결의대회에는 건설노조 조합원 2만여명이 참여할 전망이다. 이들은 국회 앞에서 결의대회를 마친 뒤 여의도 국민은행→산업은행 방면과 국민은행→글래드호텔→KBS본관으로 행진도 이어간다.
한편 경찰은 결의대회가 진행되는 산업은행과 국민은행 옆 의사당로 교통을 통제하고 행진이 진행되면 행진방향 차로도 통제할 계획이다.
경찰은 결의대회가 오후 6시까지 진행돼 국회대로와 여의대로에서 교통 체증이 예상된다며, 여의도와 인접한 마포로·경인로·노들로 등 우회도로를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