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찻잔 속 태풍’ 2018년도 정기 임원인사
홍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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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양춘만 신세계건설 레저부문 대표이사, 이용호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 /사진=신세계그룹 |
이날 신세계그룹은 12월1일자로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2명을 포함한 승진 57명, 업무위촉변경 24명 등 총 81명에 대해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의 경우 신세계건설 레저부문 대표이사에 양춘만 이마트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에 이용호 신세계조선호텔 지원총괄(부사장보)이 내정됐다.
또한 조창현 신세계 부사장보와 최우정 e커머스총괄(부사장보)이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아울러 ▲이주희 전략실 상무 ▲손문국 신세계 상무 ▲김홍극 이마트 상무 ▲문길남 신세계건설 상무 ▲정철욱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상무 등이 부사장보로 승진했다.
신세계그룹 측은 일부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외부인사를 과감히 영입해 사업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또한 큰폭의 조직변동 없이 안정적으로 전문점사업과 상품경쟁력, 고객서비스 등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그룹은 “도전적이고 역동적으로 사업의 핵심경쟁력을 이끌 수 있는 최적임자를 엄선했다”며 “앞으로도 연공서열을 탈피하고 철저히 능력과 성과주의 인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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