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가 11월30일 발표한 11월 5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따뜻한 감성을 일깨우는 문학 작품들이 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 등장한 박준 시인의 첫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은 지난 주 보다 네 계단 상승한 2위를 차지한 것.
감성 일깨우는 문학 작품, 순위권 다수 진입
또한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는 한 계단 하락한 3위를 차지했고,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은 전 주와 동일하게 4위에 머물렀다. <다빈치 코드> 작가 댄 브라운의 신작 <오리진> 1편은 전 주 보다 열 세 계단 오른 6위에 안착했고, <오리진> 2편도 7위로 순위권에 새롭게 진입했다. 프랑스 인기 작가 기욤 뮈소의 신간 장편소설 <파리의 아파트>는 네 계단 상승한 10위에 이름을 올렸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스테디셀러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15위를 지켰다.

한편 마크 맨슨의 <신경 끄기의 기술>이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2018년 예측서 <트렌드 코리아 2018 (10주년 특별판)>은 지난주 대비 두 계단 내려가 5위에 자리했고, 미국 와튼스쿨에서 협상코스를 강의하고 있는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교수가 자신의 수업 내용을 담아낸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밀리언 특별판>은 두 계단 상승해 9위를 기록했다.


최고의 삶을 만드는 가장 쉬운 습관을 소개한 <하루 5분 아침 일기>는 세 계단 상승한 13위에 올랐으며, 100일만의 영어 초보 탈출 비법서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은 네 계단 하락한 14위로 다소 주춤했다.

모바일 게임의 만화판 <스페셜솔져 코믹스 7>은 17위로 순위권에 진입했고, 만화로 접하는 한국사 이야기인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5>는 예약판매 시작 직후 18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그리고 본격 대결 과학실험 만화 <내일은 실험왕 41>은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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