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희수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bnt와 함께한 화보는 총 네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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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서 이희수는 독특한 디테일의 블랙 슈트를 입고 미니멀한 무드를 연출하는 가 하면, 개성 있는 마스크로 데님 룩도 유니크하게 소화하며 모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화보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모델이 되기 전 운동에 관심이 많았었다며 “모델 일을 하기 전에는 여러 가지 운동을 했었어요. 축구 선수도 했었고 취미로 야구도 하고 농구도 했고요. 농구는 아마추어로는 시, 도 대표까지 헸어요. 저는 하기 싫은 건 절대 안 하는 스타일이거든요. 워낙에 하고 싶은 걸 찾아서 하는 타입이에요”라고 말했다.

또한 롤모델이 있었냐는 물음에는 “처음 모델 일을 시작할 때 안승준 형이랑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승준이 형을 롤모델로 삼았어요. 톱모델이랑 닮았다는 건 정말 좋은 말이잖아요. 지금도 굉장히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라고 답했다.

모델 활동 3년 차, 가장 기억에 남았던 때는 언제였냐는 질문에는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첫 월급을 받았을 때도 굉장히 짜릿했어요. 적은 돈이었지만 희열감이 있어요. 그때 받은 돈은 아직도 안 쓰고 있어요. 기념으로 따로 빼놨어요. 그리고 데뷔 쇼가 기억에 남아요. 매 순간 다 기억에 남지만 데뷔 무대는 잊지 못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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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는 “연상을 좋아하고 머리가 긴 여성분을 좋아해요. 연예인 중에서는 선미 씨가 이상형이에요. 저는 눈을 굉장히 중요시하게 생각하거든요. 눈을 보고 꽂히는 거 같아요. 화장 안 했을 때 초롱초롱한 느낌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또 취향 적으로는 취미가 맞으면 좋겠고요. 제가 운동을 좋아하니까 같이 즐길 수 있으면 아무래도 좋겠죠”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