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대표하는 수많은 소재들 가운데 벨벳이 올겨울 키 트렌드로 떠올랐다.
왼쪽 상단부터 플라스틱 아일랜드, 제이에스티나 백, 레이첼 콕스, 헤지스, 행텐
왼쪽 상단부터 플라스틱 아일랜드, 제이에스티나 백, 레이첼 콕스, 헤지스, 행텐
​벨벳 소재를 사용한 의류의 경우 특유의 광택이 포인트가 될 수 있으며 연말 시즌 화려한 파티룩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화려한 벨벳이 부담스럽다면 심플한 디자인의 슈즈나 백, 잡화류 등을 선택하는 것도 벨벳을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다. 다채로운 색감과 스타일로 모던하게 재탄생된 벨벳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플라스틱 아일랜드의 벨벳 원피스는 트렌디한 컬러와 플라워 패턴이 가미되어 화려함이 돋보인다. 프릴과 리본 디테일이 더해져 사랑스러움을 물씬 풍기며 은은한 여성미를 느끼게 한다.


​행텐의 벨벳 맨투맨은 일상 속에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데일리 아이템이다. 톤 다운된 버건디 컬러가 돋보이며 활용도가 높은 맨투맨과 트렌디한 벨벳이 만나 다채로운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제이에스티나 백의 체인 숄더백은 일반적으로 가방에 사용되는 가죽과는 또 다른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클래식한 디자인에 퀄팅을 가미해 세련미를 한층 더 높였다.


​레이첼 콕스 앵클 부츠는 신축성이 좋은 스판 벨벳 소재로 발목을 잡아주며,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산뜻한 색상이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로 작용해 평소 즐겨입는 옷과 믹스 매치해 데일리하게 연출해도 좋다.

​헤지스 퍼귀달이 벨벳 캡모자는 날씨에 따라 두 가지 형태로 착용 가능하며 뒷부분의 끈이 있어 핏 조절이 용이하다. 계절감이 느껴지는 디자인으로, 캐주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여행룩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