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러운 사무실, 절반 이상은 "참고 적응한다"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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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절반 이상이 사무실 소음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보다 그냥 참고 적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17년 12월 27일부터 2018년 1월 2일까지 7일간 취업포털 커리어의 개인회원 5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54.6%가 ‘사무실 소음에도 그냥 참고 적응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요한 일을 할 때 잠깐 귀마개를 사용하거나 음악을 들었다(16%)’, ‘자리를 피했다(11.2%)’, ‘상사나 회사 측에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 개선을 요구했다(9.5%)’ 등 주로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기타로는 ‘맞소음을 냈다’는 의견이 눈길을 끌었다.
‘사무실 내 소음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한 이는 86.9%였고 주로 시달리는 소음(복수 응답 가능)으로는 ‘전화 통화나 업무를 위한 대화 소리(20.3%)’가 가장 많았다. ‘사적으로 잡담하는 소리(18.1%)’, ‘휴대폰 벨소리(12.2%)’, ‘사무실 전화 벨소리(10.7%)’, ‘냉난방기/복사기 등 기계 소리(9.4%)’ 등이 뒤를 이었다. 기타로는 ‘휘파람이나 콧노래’가 있었다.
‘사무실 내 소음으로 어떤 영향을 받았나’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업무 집중력 감소(58.7%)’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짜증 등의 심리적 불안감(18.9%)’, ‘업무 진행 불가능(12.2%)’, ‘두통 등의 신체적 고통(6%)’ 순이었다. ‘아무런 영향도 받지 않았다’는 의견은 4.3%였다.
마지막으로 사무실 소음을 줄이기 위해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을 묻자 응답자의 34.2%가 ‘업무 종류에 따른 자리 배치’라고 답했다. 이어 ‘사무실 공간 확대(27.6%)’, ‘휴게 공간 확보(16.6%)’, ‘방음 시설 확충(11.6%)’, ‘소음이 적은 기기로 교체(6.6%)’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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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커리어 |
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54.6%가 ‘사무실 소음에도 그냥 참고 적응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요한 일을 할 때 잠깐 귀마개를 사용하거나 음악을 들었다(16%)’, ‘자리를 피했다(11.2%)’, ‘상사나 회사 측에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 개선을 요구했다(9.5%)’ 등 주로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기타로는 ‘맞소음을 냈다’는 의견이 눈길을 끌었다.
‘사무실 내 소음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한 이는 86.9%였고 주로 시달리는 소음(복수 응답 가능)으로는 ‘전화 통화나 업무를 위한 대화 소리(20.3%)’가 가장 많았다. ‘사적으로 잡담하는 소리(18.1%)’, ‘휴대폰 벨소리(12.2%)’, ‘사무실 전화 벨소리(10.7%)’, ‘냉난방기/복사기 등 기계 소리(9.4%)’ 등이 뒤를 이었다. 기타로는 ‘휘파람이나 콧노래’가 있었다.
‘사무실 내 소음으로 어떤 영향을 받았나’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업무 집중력 감소(58.7%)’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짜증 등의 심리적 불안감(18.9%)’, ‘업무 진행 불가능(12.2%)’, ‘두통 등의 신체적 고통(6%)’ 순이었다. ‘아무런 영향도 받지 않았다’는 의견은 4.3%였다.
마지막으로 사무실 소음을 줄이기 위해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을 묻자 응답자의 34.2%가 ‘업무 종류에 따른 자리 배치’라고 답했다. 이어 ‘사무실 공간 확대(27.6%)’, ‘휴게 공간 확보(16.6%)’, ‘방음 시설 확충(11.6%)’, ‘소음이 적은 기기로 교체(6.6%)’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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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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