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전국에서 4만4350가구가 입주한다. 사진은 부산 명지국제도시 아파트 밀집지역. /사진=김창성 기자
다음달 전국에서 4만4350가구가 입주한다. 사진은 부산 명지국제도시 아파트 밀집지역. /사진=김창성 기자
다음달 수도권에서 2만2109가구, 지방은 2만2241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인천·부산·전북’의 경우 다음달 가장 많은 세대가 입주를 시작한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달은 전년 같은 기간 입주물량 (3만7055가구) 대비 약 20%(7295가구) 증가한 4만4350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이 중 인천·부산·전북은 올해 월별 입주 예정물량 중 다음달 가장 많은 입주 물량이 예정 됐다.

수도권은 인천(5131가구)의 입주물량이 크게 늘었고 지방에서는 부산(5424가구), 전북(3760가구), 충북(2301가구)의 입주물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3배 이상 늘었다.

다음달에는 수도권에서 총 2만2109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며 경기(1만5482가구)에 가장 많은 입주물량이 예정 됐다.

물량이 많은 지역은 ▲화성시 2994가구 ▲시흥시 2695가구 ▲김포시 2526가구 ▲수원시 2400가구 ▲오산시 2050가구 순이다.

지방은 총 2만2241가구가 입주하며 부산에 가장 많은 물량인 총 5424가구가 입주한다. 이밖에 ▲전북 3760가구 ▲세종 2691가구 ▲충북 2301가구 ▲경북 2096가구 ▲경남 1452가구 ▲전남 1298가구 ▲충남 1018가구 ▲광주 882가구 ▲울산 604가구 ▲강원 480가구 ▲대구 179가구 ▲제주 56가구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