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서 화재… 강풍에 진화작업 난항
박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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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
4일 오전 5시25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의 한 자동자부품 생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공장 외부 쓰레기 소각장에서 시작된 불은 인근 공장 2개 동과 기숙사 등으로 확대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화재는 4시간40여분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매우 건조한 날씨에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본부는 인근 소방서의 인원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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