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공짜 항공권 1000석 푼다… 에어서울 8일 ‘일본 요나고’ 노선 제공

에어서울이 올해 두 번째 공짜 항공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13일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인천-일본 요나고 노선 항공권 1000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짜 항공권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왕복 총액 약 4만원)만 지불하면 된다.


이는 지난 5일에 시작해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우베(야마구치현)에 이은 두 번째 공짜항공권이다. 에어서울은 인천-우베 노선 공짜항공권을 지난 5일 500매를 시작으로 6~10일 100매씩 판매하고 있다.

한편, 일본 지방 소도시 요나고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단 70~8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국내 여행보다 가성비가 높은 해외 여행지로 소개되고 있다. 바다에 인접해 해산물이 풍부하며 와규, 제철 과일, 일본 사케 등이 유명해 식도락 여행으로도 제격이다. 11월부터 3월까지는 돗토리현의 대표 특산물인 마쓰바 대게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