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사진=스타뉴스
빅뱅. /사진=스타뉴스

그룹 빅뱅이 멤버 대성의 입대일에 맞춰 신곡을 발표한 가운데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13일 오후 6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빅뱅의 새 싱글 '꽃길'을 발매했다. 

빅뱅 다섯명 완전체 신곡 '꽃길'은 군입대로 인한 공백기를 염두에 두고 멤버들의 진솔한 마음을 녹여낸 곡이다. 특히 리더 지드래곤과 맏형인 탑이 직접 작사를 맡아 의미를 더했다. 섬세하고 시적인 감성의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부디 또 만나요. 꽃이 피면', ‘그리워지면 돌아와줘요 그때 또 다시 날 사랑해줘요’, ‘이 꽃길 따라 잠시 쉬어 가다가 그 자리 그 곳에서 날 기다려요’ 등의 노랫말도 팬들을 향한 빅뱅의 마음이 오롯이 느껴진다.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네이버 실시간검색  캡처
/사진=네이버 실시간검색 캡처

이 소식을 들은 팬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2000년대 가요계의 시작과 끝은 빅뱅", "승리도 빨리 형아들 따라 갔다와서 완전체로 다시 보자", "건강하게 다녀와", "화이팅",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등으로 뜨겁게 호응했다. 


이외에도 지드래곤의 인스타그램에 "1위 축하해요", "사랑해요", "건강해. 즐거웠어", "사랑해" 등 많은 댓글이 달렸다.

한편 '꽃길' 음원이 공개된 6시 이후 '빅뱅 꽃길', '빅뱅'은 네이버 실시간검색어 1, 2위에 올랐다. 

/사진=네이버 실시간급상승 캡처
/사진=네이버 실시간급상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