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협박' 이서원, SNS 계정 탈퇴… 네티즌 의식?
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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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원 성추행 흉기협박.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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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원이 SNS 계정을 삭제했다. /사진=이서원 인스타그램 캡처 |
17일 오전 11시쯤 이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이날 오전11시 이전까지만 해도 이서원의 해당 계정은 활성화된 상태였다.
이서원이 SNS 계정을 삭제한 이유는 네티즌 반응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사건이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들이 이서원의 SNS를 찾아갔고, 이서원에 대한 비난의 댓글을 남겼다. 입건 후 경찰 조사 중에도 이서원은 생방송과 드라마 촬영에 임하고 나아가 SNS 활동도 활발히 했기 때문. 범행에 대한 반성 없이 활동을 이어간 점에 대중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4월8일 이서원을 강제추행 및 특수 협박 혐의로 입건하고 이후 조사를 거쳐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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