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에로쑈핑'서 꼭 사야 할 '뻔뻔' 홈파티 쇼핑리스트
김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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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에로쑈핑 내부 전경/사진=머니투데이DB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
그야말로 형형색색 아이템이 빼곡하게 들어찬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아기자기한 잡화부터 화장품, 명품에 이르기까지 빈틈없이 복잡하게 배치된 4만여 종 이상의 유니크한 키치 아이템이 시선을 사로잡는 이곳.
특히 무더운 날씨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홈 파티’가 떠오르는 요즘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삐에로쑈핑에서 쏠쏠한 재미와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이색 파티 아이템을 득템해보자.
◆한잔이면 샤이가이도 ‘핵인싸’ 흥 뿜뿜! ‘2in1 샷 칵테일’ #트위스트샷
파티에 빠질 수 없는 술. 혼술·홈술을 즐기는 이들을 위한 맥주는 물론 RTD(Ready To Drink), 양주 등 전 세계의 주류를 한 데 모은 주류코너도 즐길거리가 많다.
이 중 알록달록 화려한 매장의 보호색을 입은 듯한 컬러풀 패키지 디자인의 ‘트위스트샷’은 어떨까. 트위스트샷은 하나의 잔에 담긴 두 가지 맛이 입안에서 섞여 독특한 맛과 향을 내는 칵테일 RTD로, 전국 편의점에 이어 이제 삐에로쑈핑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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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딸기 맛의 ‘스트로베리 선데’와 위스키 베이스의 ‘워싱턴 애플’, 수박과 피나콜라다가 어우러진 ‘푸시캣’, 라임 향의 ‘모스코 뮬 킥’ 4종으로, 깔끔하면서도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과 향이 특징이다.
트위스트샷으로 적당히 취기를 올렸다면 무르익는 파티 분위기에서 노래 한 곡을 빼놓기에는 서운하다. 그러나 이웃에 소음 피해를 줄까 염려스럽다면 한껏 흥을 올려줄 방음 마이크를 소개한다.
‘우타에트’ (UTAET)는 주변의 눈치를 보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마음껏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이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깔때기 형태의 방음기에 입을 밀착시킨 후 노래를 부르면 된다. 함께 제공되는 헤드폰을 착용하면 나 홀로 노래방 완성이다. 음향공학설계로 폭발적인 고음까지 차단해준다.
잔잔한 발라드부터 고음의 록 음악까지 즐길 수 있다. 또 선뜻 혼코노(혼자서 코인 노래방)를 즐기기에는 부담스럽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에도 좋다.
작은 게임기 하나로 유쾌한 자리를 만들 수 있다. 구성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넣고 싶다면 미니어처 핑거 게임기를 준비하는 것도 좋다.
‘손가락 펀치킹’은 흔히 오락실에서 볼 수 있는 펀치기의 미니어처 버전이다. 주먹 대신 손가락 두개면 충분하다. 스타트 버튼을 누르고 엄지를 이용해 검지를 ‘팅’하고 강하게 튕겨주면 실제 펀치기처럼 점수도 매겨준다. 최고 기록을 세우는 재미도 쏠쏠하다. 게임을 더 재미있게 해줄 벌칙과 규칙 카드가 각각 10장 동봉돼 있다.
인디언밥 당하기, 노래 부르기, 이마 맞기 등 점수에 따라 벌칙을 줄 수도 있으며 가장 낮은 점수의 플레이어가 승리 등의 규칙 카드가 있어 게임에 반전 매력을 더 해준다. 손가락 펀치기 외에도 추억의 오락실 게임이 담긴 ‘쌍문동 88오락실’등 도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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