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란 하이라이트] 조현우 부상, 우즈벡과 8강전 출전 불투명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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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란 하이라이트.조현우 부상. /사진=SBS 방송캡처 |
한국은 전반 40분 황의조가 시원한 골을 터뜨리며 1-0으로 앞섰다. 그리고 후반 10분에는 이승우가 수비수 3명을 제치고 오른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2-0으로 앞서는 순간. 그러나 조현우가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의료진이 그라운드로 들어섰고, 결국 손으로 엑스자를 그렸다. 부상으로 뛸 수 없다는 신호.
조현우는 후반 8분 하메드레자 아자디 안디제가 쏜 중거리 슛을 막기 위해 높게 점프했다가 무릎부터 떨어졌다. 곧바로 한 차례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계속 뛸 수 있다는 신호였으나, 이승우의 도망가는 득점이 나온 순간 다시 주저앉았다. 결국 한국은 송범근으로 교체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이란과 대회 16강전에서 황의조, 이승우의 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승리로 한국은 앞서 열린 16강에서 홍콩을 3-0으로 이긴 우즈베키스탄과 오는 27일 오후 6시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8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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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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