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핫' 호텔, 수도권 온다"… 야놀자 20일 론칭쇼
박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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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가 오는 20일 오후 4시 서울 본사 신사옥에서 신규 브랜드 론칭쇼를 개최한다. /사진제공=야놀자 |
부산·경남지역에서 인기를 모은 호텔 브랜드가 수도권에 처음 소개된다.
여가 플랫폼 야놀자(대표 이수진)는 오는 20일(목) 오후4시 서울 신사옥에서 최근 인수한 부산·경남 지역 최대 호텔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더블유디자인호텔(WNH)의 '브라운도트'(BROWN-DOT)와 '넘버25'(NO.25)를 수도권에서 최초로 소개한다고 14일 밝혔다.
WNH는 현재 80여개의 호텔을 보유한 체인이다. 이번 론칭쇼에서 선보일 브라운도트는 WNH의 대표 브랜드로, 대중적이면서도 개성 있는 도심 속 부티크 공간을 강조한 디자인 호텔이다. 넘버25는 무채색 톤이 주는 모던함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 가성비가 특징인 디자인 호텔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야놀자는 론칭쇼에서 국내 유일의 최신 인공지능(AI) 호텔 기술 및 디자인 콘셉트 공간인 '씽크룸'(THINK ROOM)을 리뉴얼해 공개한다. 기존 야놀자 호텔 브랜드인 '에이치에비뉴',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헤이', 중소형호텔 '호텔야자'와 '호텔얌'은 물론 새롭게 추가된 WNH의 브라운도트와 하운드까지 총 7개 브랜드의 인테리어를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 야놀자는 론칭쇼 기념 이벤트를 펼핀다. 참가자 전원에게 야놀자 비품 투고킷을, 론칭쇼 종료 후 진행되는 1:1 컨설팅 참여자에게는 건강식품을 제공한다.
또 현장 계약 체결 시 야놀자 좋은숙박연구소가 개발한 100만원 상당의 라텍스 매트리스를 증정한다. 자세한 일정과 참석 문의는 좋은숙박연구소에서 확인한다.
김기범 야놀자 영업총괄 상무는 "이번 론칭쇼는 국내 대표 관광지인 부산·경남에서 흥행한 호텔 브랜드를 수도권에 처음 소개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야놀자의 오랜 운영 노하우와 검증된 브랜드 간 시너지로 야놀자 프랜차이즈 호텔의 강점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2011년 국내 최초로 중소형호텔 '호텔야자'를 도입하면서 호텔 프랜차이즈와 디자인·시공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말 기준 야놀자의 디자인 시공을 거친 중소형호텔은 총 227개로, 누적매출은 1500억원을 돌파했다. 이외에 부동산 점포 매입, 중소형숙박 인력 채용 및 교육, 호텔 비품 사업 등 숙박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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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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