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과 감성 소통하며 성장한 영유아 패션 브랜드 ‘젤리멜로’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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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패션 브랜드 ‘젤리멜로’ 김민송 대표 ∙ 김민승 실장
올해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국제 영유아 패션 박람회 ‘플레이타임’에서 한 국내 브랜드가 큰 주목을 받았다. 그 주인공은 영유아 패션 브랜드 ‘젤리멜로’다. 첫 박람회 참가임에도 바이어들에게 품질, 디자인, 컬러감 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현장에서 해외 유명 매체 담당자가 협찬을 요청해 진행이 성사되기도 했다.
김민송 대표(34)는 “유럽의 경우 신생 브랜드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성향이 강함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성과라 현지 바이어들도 놀랍다는 반응이었다”며 “처음에는 중국 소비자들의 구매 요청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했지만 박람회 이후부터는 유럽과 미주지역 소비자들의 구매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젤리멜로는 지난 2013년 런칭한 영유아 패션 브랜드다. 둘째 아들의 돌잔치때 착용할 아동 수트를 제작하고 판매하며 김 대표는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수입 제품이 대부분이었던 기존 아동 수트와 달리 착용감과 활동성을 고려해 제작한 첫 제품은 1,000개 이상 판매를 달성하기도 했다.
현재 판매되는 모든 제품은 김 대표와 남편인 디자이너 김민승 실장이 함께 의논을 한 뒤 제작을 시작한다. 약 10년 이상 패션 브랜드 제품을 디자인한 김 실장의 경험과 세 아이를 키우는 부부의 노하우가 합쳐져 편안하면서도 예쁜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
김민승 실장은 “아동 수트를 시작으로 판매에 나선 만큼 클래식함을 기반으로 하면서 편안함과 착용감에 집중해 제품을 만들고 있다”며 “유아와 아동이 착용하는 제품임을 고려해 캐주얼한 요소들까지 더해 일상생활에서도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게 한 것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이유”라고 인기 비결을 설명했다.
실제 젤리멜로 고객들의 재구매율은 약 90%에 달한다. 구매자 10명 중 9명이 지속적인 구매를 이어가고 있다. 생후 6개월부터 14세 아동까지 착용이 가능한 제품을 ‘베이비’와 ‘키즈’ 카테고리로 나눠 다양한 연령대의 제품을 판매 중이다.
제품 촬영을 통해 브랜드 콘셉트 알리기에도 집중하고 있다. 콘셉트가 정해지면 전문 세트 제작팀을 통해 촬영 세트를 제작할 정도로 투자도 아끼지 않는다.
김 실장은 “화보를 통해 브랜드만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명확한 콘셉트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높은 퀄리티의 화보에 어울리는 제품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품질과 디자인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현재 판매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를 통해 제작된 한국어와 영어 온라인 사이트를 비롯해 백화점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향후에는 브랜드가 갖는 색깔을 대변하는 다양한 ‘아트워크(art work)’를 선보일 수 있는 오프라인 쇼룸 운영도 계획 중이다.
김 대표는 “제품 판매에만 중점을 두기 보다는 브랜드가 갖는 감성을 제대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에 집중하며 고객들과의 소통을 늘려갈 것”이라며 “더불어 젤리멜로와는 다른 감성과 콘셉트를 갖는 또 다른 브랜드도 고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국제 영유아 패션 박람회 ‘플레이타임’에서 한 국내 브랜드가 큰 주목을 받았다. 그 주인공은 영유아 패션 브랜드 ‘젤리멜로’다. 첫 박람회 참가임에도 바이어들에게 품질, 디자인, 컬러감 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현장에서 해외 유명 매체 담당자가 협찬을 요청해 진행이 성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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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송 대표 (제공=카페24)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
김민송 대표(34)는 “유럽의 경우 신생 브랜드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성향이 강함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성과라 현지 바이어들도 놀랍다는 반응이었다”며 “처음에는 중국 소비자들의 구매 요청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했지만 박람회 이후부터는 유럽과 미주지역 소비자들의 구매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젤리멜로는 지난 2013년 런칭한 영유아 패션 브랜드다. 둘째 아들의 돌잔치때 착용할 아동 수트를 제작하고 판매하며 김 대표는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수입 제품이 대부분이었던 기존 아동 수트와 달리 착용감과 활동성을 고려해 제작한 첫 제품은 1,000개 이상 판매를 달성하기도 했다.
현재 판매되는 모든 제품은 김 대표와 남편인 디자이너 김민승 실장이 함께 의논을 한 뒤 제작을 시작한다. 약 10년 이상 패션 브랜드 제품을 디자인한 김 실장의 경험과 세 아이를 키우는 부부의 노하우가 합쳐져 편안하면서도 예쁜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
김민승 실장은 “아동 수트를 시작으로 판매에 나선 만큼 클래식함을 기반으로 하면서 편안함과 착용감에 집중해 제품을 만들고 있다”며 “유아와 아동이 착용하는 제품임을 고려해 캐주얼한 요소들까지 더해 일상생활에서도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게 한 것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이유”라고 인기 비결을 설명했다.
실제 젤리멜로 고객들의 재구매율은 약 90%에 달한다. 구매자 10명 중 9명이 지속적인 구매를 이어가고 있다. 생후 6개월부터 14세 아동까지 착용이 가능한 제품을 ‘베이비’와 ‘키즈’ 카테고리로 나눠 다양한 연령대의 제품을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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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
제품 촬영을 통해 브랜드 콘셉트 알리기에도 집중하고 있다. 콘셉트가 정해지면 전문 세트 제작팀을 통해 촬영 세트를 제작할 정도로 투자도 아끼지 않는다.
김 실장은 “화보를 통해 브랜드만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명확한 콘셉트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높은 퀄리티의 화보에 어울리는 제품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품질과 디자인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현재 판매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를 통해 제작된 한국어와 영어 온라인 사이트를 비롯해 백화점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향후에는 브랜드가 갖는 색깔을 대변하는 다양한 ‘아트워크(art work)’를 선보일 수 있는 오프라인 쇼룸 운영도 계획 중이다.
김 대표는 “제품 판매에만 중점을 두기 보다는 브랜드가 갖는 감성을 제대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에 집중하며 고객들과의 소통을 늘려갈 것”이라며 “더불어 젤리멜로와는 다른 감성과 콘셉트를 갖는 또 다른 브랜드도 고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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