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윤문식 재혼, "18세 연하 부인 없었다면…"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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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문식 재혼. /사진=아침마당 방송캡처 |
윤문식은 18세 연하 아내 신난희씨와의 재혼생활을 언급했다. 그는 "재혼한지 15년 됐다"면서 "겸손하게 생긴 놈이 결혼을 2번씩이나 해서 죄송했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한 지 35년 만에 상처했고 68세에 재혼했다. 만일 제가 이 사람을 만나지 않았다면 70세를 넘기지 못하고 하직했을 것"이라면서 아내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나는 사는 게 천방지축이다 보니 아내를 안 만났으면 살 수가 없었을 것"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윤문식은 "황혼 재혼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아주 괜찮은 사람을 만나면 천년묵은 산삼보다 더 큰 보약을 얻는거다"고 재혼을 찬양했다.
윤문식은 "옛날에 열아들 효자보다 한명의 악처가 낫다고 했다. 아버지가 아들과 며느리에게 할 이야기가 있고 아내에게 할 이야기가 있다. 다시 말하면 고해성사를 누구한테 하냐. 아내와 남편한테 하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풀어가며 사는 게 인생인데 수도사처럼 혼자 살기를 고집하는건 안 좋지 않나"라고 의견을 냈다.
한편 남편과 사별한 선우용여는 "지금은 외롭지 않다. 남편이 있었을 때는 더 외로웠다. 지금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윤문식은 "옛날에 열아들 효자보다 한명의 악처가 낫다고 했다. 아버지가 아들과 며느리에게 할 이야기가 있고 아내에게 할 이야기가 있다. 다시 말하면 고해성사를 누구한테 하냐. 아내와 남편한테 하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풀어가며 사는 게 인생인데 수도사처럼 혼자 살기를 고집하는건 안 좋지 않나"라고 의견을 냈다.
한편 남편과 사별한 선우용여는 "지금은 외롭지 않다. 남편이 있었을 때는 더 외로웠다. 지금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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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