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매니지먼트 출연진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탑매니지먼트 출연진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유튜브가 아이돌과 음악을 소재로 한 오리지널 드라마콘텐츠 ‘탑매니지먼트’를 31일 공개한다.

탑매니지먼트는 유튜브가 국내에서 선보이는 4번째 오리지널로 기존에 선보인 예능 및 다큐멘터리에 이어 드라마까지 외연을 확장했다. 유튜브는 지난해 미국을 제외한 국가에서는 최초로 오리지널 ‘달려라, 빅뱅단!’을 선보였고 올 들어 ‘방탄소년단: 번 더 스테이지’와 ‘권지용 액트 lll: 모태’를 공개하면서 국내 콘텐츠를 추가하고 있다.


동명의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 탑매니지먼트는 아이돌을 소재로 꿈의 무대를 향해 도전하는 청춘 이야기를 그린 16부작 드라마다. 서은수, 안효섭, 차은우, 정유안, 방재민 등 청춘스타들이 출연하며 윤성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탑매니지먼트. /사진=유튜브
탑매니지먼트. /사진=유튜브
네이딘 질스트라 유튜브 APAC 오리지널 책임자는 “전세계 팬들이 한국에서 선보인 유튜브 오리지널 예능이나 다큐멘터리 콘텐츠를 함께 시청하고 있다”며 “한국 최초 유튜브 오리지널 드라마로 콘텐츠 폭을 넓혀 기쁘며 이번 시리즈가 전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탑매니지먼트는 오는 31일 밤 11시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에서 1화부터 8화까지 공개되며 최종화를 포함한 나머지 8회분의 경우 다음달 16일부터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