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덕제와 아내 정명화씨(왼쪽). /사진=유튜브 '조덕제 TV' 캡처
조덕제와 아내 정명화씨(왼쪽). /사진=유튜브 '조덕제 TV' 캡처
배우 조덕제가 화제인 가운데 최근 그가 유명 유튜버 양예원을 향해 남긴 저격글이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양예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노출사진 유출 사건과 관련,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다며 자신을 응원하는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한 바 있다.

이에 조덕제는 "양예원, 당신에게 용기를 주고 격려해 준 사람들이 있다면 따로 조용히 그리고 개인적으로 그 분들께 당신의 고마움을 표시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심', '유유상종',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 등의 표현을 쓰며 양예원을 비난했다.


한편 조덕제는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조덕제 TV'에 아내 정명화씨, 배우 이유린과 함께 이야기하는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그는 "유튜브에 전격 출연하시게 되셨는데 반갑다. 자기 소개 한번 부탁드린다"며 운을 뗐고, 정씨는 "대한민국 500만 페미니스트들과 50대 갱년기 아줌마들의 공공의 적"이라고 자신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조덕제가 "페미니즘에 대한 경험이 많고 페미니즘(페미니스트)을 본 적 있으시다고 들었다"고 묻자 정씨는 "광화문에 있는 워마드(이용자)를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에 조덕제는 "워마드 무섭나요?"라고 물었고, 정씨는 "무섭다. 소리를 고래 고래 지른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