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143번째 챔피언 '사일러스' 공개… "적 궁극기 훔친다"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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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러스 인게임 화면. /사진=라이엇게임즈 |
‘해방된 자’ 사일러스는 감옥에서 탈출하고 데마시아 왕국을 파괴하기 위해 주변인의 마법을 이용하는 챔피언으로 설정됐다. 돌진기, 기절, 둔화 효과를 갖췄으며 상대 궁극기를 훔쳐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사일런스가 정글과 미드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사일러스는 궁극기 ‘R: 강탈’로 적의 궁극기를 복사해 직접 사용할 수 있다. 상대방은 궁극기를 뺏겨도 기술을 사용할 수 있고 사일러스의 경우 동일한 적의 스킬을 다시 훔칠수 없다.
2개의 돌진기는 급습에 용이하다. ‘W: 국왕시해자’는 적에게 돌진하면서 피해를 입히고 자신의 체력은 회복하는 스킬이다. ‘E: 도주·억압’ 스킬은 빠르게 돌진해 보호막을 쓸 수 있고 단시간 내 다시 사용하면 사슬을 발사해 처음 적중한 적 방향으로 이동, 상대를 기절시킬 수 있다.
‘Q: 사슬 후려치기’ 스킬을 사용하면 적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이동 속도를 둔화시킨다. 기술 사용 후 시간이 지나면 X자 형태로 사슬이 교차하는 곳에서 또다시 폭발이 일어나 적에게 추가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기본 지속효과인 ‘페트리사이트 폭발’은 스킬 사용 후 다음 공격 시 사슬이 몰아쳐 주변 적에게도 피해를 입힌다.
한편 ‘입롤의 신 사일러스 편’에서는 젠지 e스포츠 소속 프로선수 출신 ‘앰비션’ 강찬용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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