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 1:1 맞춤형 서비스 등 '등록관리사업' 추진
고양=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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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 / 사진제공=고양시 |
일산동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치매 초기증상인 건망증과 기억력 감퇴 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조기검진 및 상담이 가능하며 치매진단을 받은 어르신은 치매안심센터 내·외 지원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일산동구 백석동에 거주하는 78세 A씨는 자주 이용하는 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인지저하를 판정받은 후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신경인지검사 및 촉탁의 진료를 통해 치매 초기로 진단받았다. 그 후 치매약 복용 및 치매안심센터 인지훈련프로그램 참여로 인지건강상태가 호전 중이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서 조호물품 및 치매 약제비 지원,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사전등록, 장기요양등급 안내 등 꾸준한 1:1 맞춤형 관리로 어르신에게 필요한 의료·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나가고 있다.
한편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역사회 의료·복지자원정보 공유와 관내 유관기관과의 연계·협력 강화 등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을 원할 경우 치매진단코드가 기재된 약 처방전 또는 진단서나 소견서를 지참·방문하면 등록과 함께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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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김동우 기자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