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결경, 중국 재벌 왕쓰총과 동반 여행?… “열애설 사실무근”

주결경.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프리스틴의 주결경이 중국 재벌 왕쓰총과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프리스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3일 “주결경과 왕쓰총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억측에 대한 법적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결경의 중국 소속사인 성찬성세(북경)문화전매유한공사 역시 같은 날 성명서를 내고 “왕쓰총과 주결경의 동반 일본 여행설은 악의적으로 꾸며낸 것이며 사실과 거리가 멀다”고 밝혔다.

이어 “루머를 퍼뜨린 당사자들은 게시물을 즉각 삭제해주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헛소문을 퍼트릴 경우 단호하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중화권 커뮤니티에서는 주결경과 왕쓰총이 일본으로 동반 여행을 떠났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이슈는 중국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됐다.

한편 주결경은 2016년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1’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아이오아이로 활동했다. 이듬해에는 프리스틴으로 데뷔했고 현재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왕쓰총은 중국 기업인이자 재벌 2세로 국내에서는 바나나 프로젝트 대표이사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