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사진=뉴스1 김명섭 기자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사진=뉴스1 김명섭 기자
민주당이 국회 정상화에 대한 국민의 요구를 외면하고 있다며 한국당을 비판했다.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일 서면 브리핑에서 자유한국당을 향해 "진정으로 민생과 국민을 위하면 국회법을 준수하기 위한 6월 임시국회에 즉각 임해야 한다"며 "국회의원에게 민생보다 더한 국회 복귀명분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생 추경이 국회에 제출된 지 39일째"라며 "장외투쟁을 끝낸 한국당은 자화자찬과 막말로 소중한 시간을 낭비 중"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오후 이인영(민주당), 나경원(한국당), 오신환(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회동을 가졌지만 6월 임시국회 일정 협의에는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