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인. /사진=MBN '모던패밀리' 방송화면 캡처
이계인. /사진=MBN '모던패밀리' 방송화면 캡처

이계인이 입양한 아들을 언급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에서는 1인가족 백일섭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백일섭은 이날 이계인의 집을 방문해 "30년 전에는 드라마 촬영 후 밤낚시를 다닐 정도로 '낚시 절친'이었다"며 이계인을 소개했다.


이후 이계인이 식사 도중 며느리 이야기를 꺼내자 백일섭은 금시초문인 듯 "너 아들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이계인은 "여기서 다 얘기해야 되냐"며 "내가 키우면 내 아들이고 그렇죠"며 입양 사실을 밝혔다.  

또 이계인이 "아들이 참 착하고 강직하다"라고 말하자 백일섭은 오랜만의 만남이라 전후사정을 모르는 것을 미안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