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가는 한국 프랜차이즈 … KOTRA, 5일까지 ‘프랜차이즈 해외진출 상담회’ 열어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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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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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사장 권평오)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4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2019 프랜차이즈 해외진출 상담회(GFBP 2019)’를 개최 중이다.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이번 상담회는 ’프랜차이즈 서울‘ 전시회 (10.3~5)와 연계해 진행된다.
이번 사업에는 미국, 아세안(ASEAN), 러시아 등 10개국에서 온 40개사 바이어와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 약 140여개가 참가해 열띤 상담을 벌였다. 우리 기업과 해외바이어는 제공된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 활용해 국제 교류의 장을 열었다.
프랜차이즈는 창업 초기 위험부담이 낮은 비즈니스 모델로 안정적인 로열티 수익을 창출하는 대표적 서비스 산업이다. IFA(International Franchise Association)에 따르면 2014년 세계 프랜차이즈 시장 규모는 3조 8천억 달러였다. 매년 3.3% 이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5조 달러로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프랜차이즈 산업도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제품과 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 기술이 사회·경제 전반에 자리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해야 하는 셈이다.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 390여개는 미국, 중국, 아세안을 중심으로 약 60개국에 진출했다. 해외 진출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늘고 있다. 최근 내수와 세계를 함께 겨냥한 프랜차이즈는 브랜드, 제조사, 서비스기업이 처음부터 융합해 사업을 추진한다.
한류의 영향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한 바이어의 국적도 다양하다. 아세안(14개사), 미국(8개) 등 기존 프랜차이즈 진출 유망국가 뿐 아니라 중동(5개), 러시아(2개) 등 다양한 나라에서 우리 프랜차이즈에 관심을 보이며 한국으로 왔다.
손수득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우리 기업이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성장하려면 국제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세계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47회 프랜차이즈서울’은 기존 프랜차이즈 업계를 주도하는 수 많은 외식 브랜드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다. 주요브랜드로 ▲한식 보쌈족발 전문브랜드인 '원할머니보쌈 박가부대' ▲ 주점창업 대표브랜드 '꼬지사께'·'엘리팝' ▲ 국내 대표 카페 커피창업 '커피베이' ▲ 생면국수요리 전문브랜드인 '국수나무' ▲ 세탁프랜차이즈 1등브랜드 '크린토피아' ▲ 반찬가게 프랜차이즈 '진이찬방' ▲ 자연주의 반찬가게 '오레시피' ▲ 닭발포차 전문브랜드 '발빠닭' ▲ 건강 김밥전문브랜드 '여우애김밥' ▲ 1인창업이 가능한 '바빈스커피' ▲ 치킨에 떡볶이를 하나로 만든 '걸작떡볶이치킨'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미국, 아세안(ASEAN), 러시아 등 10개국에서 온 40개사 바이어와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 약 140여개가 참가해 열띤 상담을 벌였다. 우리 기업과 해외바이어는 제공된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 활용해 국제 교류의 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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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동완 기자 |
프랜차이즈는 창업 초기 위험부담이 낮은 비즈니스 모델로 안정적인 로열티 수익을 창출하는 대표적 서비스 산업이다. IFA(International Franchise Association)에 따르면 2014년 세계 프랜차이즈 시장 규모는 3조 8천억 달러였다. 매년 3.3% 이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5조 달러로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프랜차이즈 산업도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제품과 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 기술이 사회·경제 전반에 자리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해야 하는 셈이다.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 390여개는 미국, 중국, 아세안을 중심으로 약 60개국에 진출했다. 해외 진출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늘고 있다. 최근 내수와 세계를 함께 겨냥한 프랜차이즈는 브랜드, 제조사, 서비스기업이 처음부터 융합해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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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동완기자 |
한류의 영향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한 바이어의 국적도 다양하다. 아세안(14개사), 미국(8개) 등 기존 프랜차이즈 진출 유망국가 뿐 아니라 중동(5개), 러시아(2개) 등 다양한 나라에서 우리 프랜차이즈에 관심을 보이며 한국으로 왔다.
손수득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우리 기업이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성장하려면 국제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세계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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