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째를 맞는 청소년 축제 1318 할로할로 행사가 정관 중앙공원에서 개최된다./사진제공=기장군청소년참여위원회
4회째를 맞는 청소년 축제 1318 할로할로 행사가 정관 중앙공원에서 개최된다./사진제공=기장군청소년참여위원회
기장군은 기장군청소년참여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26일 오후1시부터 부산시 정관 중앙공원 일원에서 '제4회 1318 할로할로 행사'를 개최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좀비와 귀신 등으로 분장한 할로윈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party, 정관 떼창 노래방이 준비되고 모전중의 댄스동아리인 위티디, 장안제일고의 램프, 기장고의 루미너스 등 중·고등학교 댄스동아리들이 노래와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부산소재 초·중·고 동아리 및 대학생 동아리, 기장군 청소년 관련기관 17개팀이 참가하는 체험부스가 차려지며 청소년들의 사전 조사를 통해 선정된 가수 십센치 권정열이 축하공연에서 달콤한 음성으로가을 밤하늘의 운치를 더한다.

기장군청소년참여위원회 관계자는 "청소년이 만들고 온 세대가 즐길 수 있게 준비했고,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면서 "깊어가는 가을철을 맞이하여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