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한빛소프트, '핏데이'국내 상표출원… 글로벌 진출 초읽기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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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데이. /사진=한빛소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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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머니S> 취재결과 한빛소프트가 지난 5일 법무법인 주원을 통해 핏데이(FitDay)의 국내 상표(출원번호 4020190188740)를 출원했다.
핏데이는 2016년 4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된 홈 트레이닝 앱으로 초보부터 다이어트 수요층까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방법을 제시한다.
매일 하는 7분운동, 이틀 전환 7분 운동, 뱃살 제거 다이어트까지 맞춤형 기능부터 풀 보이스 트레이닝 기능을 더해 개인 트레이너를 옆에 두고 운동하는 효과도 느낄 수 있다. 스케쥴표, 칼로리 소모계산 기능, 개인 운동기록 등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목표 체중 및 성과 달성이 가능하다.
지난 4월에는 SK브로드밴드의 IPTV인 Btv와 연계한 ‘Btv X 핏데이’도 론칭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음성인식 인공지능(AI)를 탑재해 집안에서 전문 트레이너와 대화하듯 운동할 수 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머니S>에 “소비자는 물론 자사 서비스 권리 보호를 위해 국내 상표출원을 진행했다”며 “향후 글로벌 상표도 출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빛소프트는 지난 8월 운동앱 ‘런데이’의 영문버전 개발소식과 함께 연내 북미·유럽시장 출시계획을 공개했다. 런데이 영문버전의 음성은 성우, 영어강사, 방송 앵커, 기업 컨설턴트 등 다방면에서 활동한 수잔 리 맥도널드 라이언복스 대표가 맡았다.
런데이에 이어 핏데이까지 세계시장 진출을 계획중인 한빛소프트는 두 앱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글로벌 스마트 헬스케어산업을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핏데이의 글로벌 진출은 앞서 계획했던 사항인 만큼 차질없이 준비할 것”이라며 “국내에 이어 해외상표까지 출원해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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