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포르노" 윤지혜, 영화사 '호흡' 촬영장 폭로…진실은?
김유림 기자
4,807
공유하기
![]() |
윤지혜. /사진=씨제스 제공 |
윤지혜는 “제 신작을 기대한다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며 “비정상적인 구조로 진행된 이 작업에 대해 스스로 왜 이런 바보 같은 선택을 했는지 끊임없이 나를 힘들게 하고 있다”고 괴로움을 토로했다.
‘호흡’은 아이를 납치한 정주(윤지혜 분)와 납치된 그 날 이후 인생이 송두리째 무너져버린 민구가 12년 만에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심리 드라마다.
또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밝은 현장’으로 마케팅 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라며 “어떻게라도 하지 않으면 너무 마음이 힘드니 실없이 장난치며 웃었던 표정을 포착해 현장이 밝았다니. 걸작이라는 문구는 대체 누구의 생각인가. 상 몇 개 받으면 걸작이냐”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 영화는 불행 포르노 그 자체”라며 “그런 식으로 진행된 작품이 결과만 좋으면 좋은 영화냐. 영화의 주인 행세를 하는 그들은 명작, 걸작, 수상작, 묵직한, 이런 표현 쓸 자격조차 없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