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화 변호사 "수업료 비싸 ○○○○ 아르바이트"
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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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화 변호사. /사진=KBS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
양선화 변호사가 힘든 상황 속에서 사법시험에 합격한 사연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양선화 변호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16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양선화 변호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양 변호사는 "'아침마당’에 출연 이후 이메일로 희망을 얻었다는 응원과 격려의 말을 받았다"며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앞서 양 변호사는 지난 6월에도 '아침마당'에 출연해 어린 시절 가정형편이 어려워 단칸방에서 다섯 식구가 살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신문 배달을 하다가 자연스럽게 상업고등학교에 진학했다”며 “출발선이 남들보다 늦었다. 그래서 성실함으로 승부를 걸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스톱워치로 공부하는 시간을 매일 체크했다고 비법을 밝힌 양 변호사는 “오늘은 어제보다 (공부를) 10분만 더하자는 것이 나에게 주어진 게임이었다”며 “어제보다 공부를 더 했으면 ‘이겼다’고 생각하고 스스로에게 재미를 줬다”고 설명했다.
양 변호사는 “가장 많이 공부한 시간이 19시간이었다”며 “식사할 때 반찬을 볼 틈이 없어 국밥을 먹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울러 양 변호사는 “그 당시에 민법 한 과목 수업이 2달 반 정도 걸렸다. 수업료가 50만원이 크게 느껴져 쉬는 시간 칠판 닦는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학원 다니는 내내 ‘근로장학생’을 하면서 강사님들이 예뻐해 주셔서 책을 주시기도 했다”라며 일화를 전했다.
앞서 양 변호사는 지난 6월에도 '아침마당'에 출연해 어린 시절 가정형편이 어려워 단칸방에서 다섯 식구가 살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신문 배달을 하다가 자연스럽게 상업고등학교에 진학했다”며 “출발선이 남들보다 늦었다. 그래서 성실함으로 승부를 걸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스톱워치로 공부하는 시간을 매일 체크했다고 비법을 밝힌 양 변호사는 “오늘은 어제보다 (공부를) 10분만 더하자는 것이 나에게 주어진 게임이었다”며 “어제보다 공부를 더 했으면 ‘이겼다’고 생각하고 스스로에게 재미를 줬다”고 설명했다.
양 변호사는 “가장 많이 공부한 시간이 19시간이었다”며 “식사할 때 반찬을 볼 틈이 없어 국밥을 먹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울러 양 변호사는 “그 당시에 민법 한 과목 수업이 2달 반 정도 걸렸다. 수업료가 50만원이 크게 느껴져 쉬는 시간 칠판 닦는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학원 다니는 내내 ‘근로장학생’을 하면서 강사님들이 예뻐해 주셔서 책을 주시기도 했다”라며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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