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하드웨어 일산점. /사진=이에이치씨
에이스 하드웨어 일산점. /사진=이에이치씨
인테리어&건축자재를 취급하는 유진그룹 계열의 이에이치씨가 수도권 도심형 매장 확장에 나섰다.

17일 이에이치씨에 따르면 홈 인테리어&건축자재 전문매장 4호점인 ‘에이스 하드웨어’ 일산점이 최근 문을 열었다.

경기도에 첫 문을 연 ‘에이스 하드웨어 일산점’은 고양시 일산서구에 지상 1층 건물에 영업면적 1035㎡ 규모로 자리 잡았다.


에이스 하드웨어 일산점은 건축 및 인테리어 자재, 공구, 조명, 생활용품 등 10여 개의 다양한 카테고리에 4만여종의 상품을 갖췄다. 또 가구단지, 주말농장 등 인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목재, 가드닝(gardening), 가구 철물, 공구 등의 카테고리를 강화했다.

지역 고객에게 맞는 상품을 제공하는 큐레이션과 상품특성 및 쇼핑동선을 반영한 효율적인 쇼핑공간도 눈길을 끈다. 자가 아파트 비중이 높고 3~4인 가구비중이 큰 지역 특성을 반영해 셀프 인테리어 상품을 확대했다. 페인트, 벽지 등 부피가 큰 건축자재의 경우 신속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도로 최 근접 코너에 상품을 배치했다.


전문적인 설치와 시공이 필요한 경우 일반 고객과 인테리어 사업자 고객을 매칭해 주는 ‘에이스맨 서비스’도 강화할 예정이다. 현관 중문, 방충망, 욕실 부분시공 등 인테리어 단품 시공 연계상품을 적극 발굴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

이에이치씨 관계자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 인테리어 사업자들과는 상생을 함께 나누는 매장으로 자리 잡아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