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윤정수♥' 김현진 누구?… 김태희와 동문
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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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윤정수 고백. /사진=TV조선 연애의 맛3 캡처 |
‘연애의 맛3’에 출연했던 방송인 윤정수의 소개팅녀 김현진이 20일 포털사이트를 달궜다. 이는 윤정수와 썸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기 때문.
전날(19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3’에서 윤정수는 김현진을 위한 고백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는 영상편지를 통해 "앞으로도 나와 계속 조금은 깊은 인연을 이어갈 수 있다면 지금 대답해줘. 현진아, 방송 끝나도 나 계속 만나 줄 거지? 내 마음을 받아줘"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어 "어렵게 만난 인연이니까. 답을 해주면 내려가겠다"고 하자 김현진은 잠시 망설이다 "오빠 멋지게 내려와야 해요. 빨리 내려와요"라면서 머리 위로 하트를 만들었다.
이들은 "앞으로도 잘 지내자"며 따뜻하게 포옹했고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윤정수, 김현진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방송이 끝난 뒤, 많은 누리꾼들도 이들의 연애를 축하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윤정수의 여자친구인 김현진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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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사진=TV조선 연애의 맛3 캡처 |
그는 서울대 의류학과를 졸업했으며 배우 김태희와 동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연애의 맛3' 첫 출연 당시 자신의 직업을 학생들에게 수학, 과학을 가르치는 강사라고 전했다. 이후 김현진은 안정적인 직장을 찾기 위해 전문직 변리사 공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진의 키는 170㎝로, 165㎝인 윤정수보다 월등히 큰 키를 자랑했다. 김현진은 이처럼 지성과 미모를 두루 갖춘 면모로 윤정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현진의 신상이 속속히 공개되면서 그가 과거 방송, 모델에서 활동했다는 내용들이 새어나왔다. 이에 ‘연애의 맛3’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통해 “김현진씨는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졸업생으로, 과거 단기 아르바이트로 몇 차례 단역 배우 및 모델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면서 “이후 대치동에서 학원 강사로 활동하다 지난 3월 퇴사한 후 현재 변리사 시험을 준비 중인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진으로 인해 변리사도 이날 온종일 화제였다. 변리사는 특허를 놓고 맞붙는 권리분쟁 이의신청, 심판이나 항고심판의 청구에 관한 제반 업무를 맡는 직업이다. 전체 변리사 평균 연봉은 지난해 3월 대한변리사회 자료에 따르면 8600만원 정도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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