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나이 들수록 필요한 건 '이것'"
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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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전원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
10일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코너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에는 가수 현미, 전원주, 배영만, 배강민, 한기범, 팝핀현준, 박애리, 최시중, 김홍신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장미화는 나이가 들수록 필요한 건 '이성친구'라고 주장했다. 장미화는 "좋은 사람이 있으면 밥값을 내주고 싶지만 사람이 없다"며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이에 전원주는 "나이가 들수록 돈이 최고"라며 "자식들은 돈을 좋아한다. 아들이나 며느리나 손녀들도 표정이 안 좋다가도 돈 봉투를 건네면 웃는다"며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전원주는 1939년생으로 올해 나이 82세이다. 전원주는 1963년 동아방송 1기 공채 성우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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