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KCON으로 'K컬처' 알린다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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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ON 현장. /사진=CJ ENM |
17일 CJ ENM에 따르면 올해 케이콘은 일본(4월), 미국(6·8월), 태국(9월) 등지에서 개최된다. ‘세계 최대 K컬처 컨벤션·페스티벌’로 2012년 포문을 열였던 케이콘은 개최 이래 누적 관객 11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케이콘은 K팝 콘서트를 비롯해 푸드, 뷰티, 라이프스타일, 드라마 등 K컬처의 코어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음악산업을 향해 박차를 가한 음악콘텐츠본부의 ‘글로벌 뮤직 네트워크’ 슬로건과 방향을 함께한다.
오는 4월3~5일 일본 도쿄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케이콘 2020 JAPAN’이 열린다. 특히 지난해 처음 선보인 케이콘의 스핀오프 브랜드 ‘케이콘 걸즈’는 올해 그들만의 스테이지를 구성해 여성 아티스트 퍼포먼스 중심 라이브 쇼와 스페셜 무대를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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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CON 개최지역. /사진=CJ ENM |
8월 27~30일 ‘케이콘 2020 LA’도 로스앤젤레스에서 펼쳐진다. 콘텐츠 확장과 디지털을 결합한 신규 콘텐츠로 K컬처를 전파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케이콘 2020 THAILAND’는 9월26~27일 양일간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와 전시홀에서 진행된다. 동남아시아시장의 성공적 진출로 기대감을 충족시킨 만큼 올해는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강화하고 케이콘걸즈를 관객 맞춤형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CJ ENM 관계자는 “해마다 케이콘을 찾는 관객수가 늘며 스타와 팬 모두 성장하고 있다”며 “개최지도 추가 지역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며 K컬처를 글로벌 팬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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