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노원 잇는 ‘동북선 도시철도’ 추진… 개통 시기는?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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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노원을 잇는 ‘동북선 도시철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성동구 왕십리역에서 미아사거리역을 지나 노원구 상계역까지 잇는 총 연장 13.4㎞에 16개 정거장, 차량기지 1개소를 60개월간 건설하는 사업이다.
동북선 도시철도는 성동구 왕십리역을 출발해 경동시장, 고려대, 미아사거리, 월계, 하계, 은행사거리를 거쳐 노원구 상계역이 연결된다.
왕십리역(2호선, 5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제기동역(1호선), 고려대역(6호선), 미아사거리역(4호선), 월계역(1호선), 하계역(7호선), 상계역(4호선) 등 기존 8개 노선, 7개역에서 환승할 수 있다.
공사는 4개 공구 로 나뉘어 동시에 건설된다. 4개 공구는 금호산업, 호반산업, 현대엔지니어링, 코오롱글로벌, 대명건설이 담당한다. 또 신호, 통신, 궤도 등 전 구간 시스템분야는 현대로템이 시행한다.
서울시는 공사 기간 중 시민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인 ‘동북선 도시철도’가 민원 전담 창구를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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