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진, 사재기 의혹 부인 "의심은 그만"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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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자인 가수 이도진이 사재기 의혹을 부인했다. /사진=TV조선 방송캡처 |
이도진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좋은 소식으로 연락받는 날도 많지만 요 며칠 걱정소식 연락을 너무 많이 받았어요"로 시작되는 글을 남겼다.
그는 "여러분 걱정마세요. '한방이야' 곡은 윤향기 선생님 아들이자 윤복희 선생님 조카인 윤준호 작곡가님이 만드신 곡이에요. 천천히 알리고 싶은 곡이에요. '한방이야'는 언젠간 많은 사람들이 알아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의심은 이제 그만"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한 매체는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수 A씨가 2018년 10월경 앨범을 발매한 뒤 소속사와 불법 사재기 업체에 8000만원을 내고 음원 사재기 작업을 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프로그램 출연 중에도 댓글 조작 등 불법 바이럴 마케팅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이도진은 직접 앨범 발매일과 평점, 감상자 수를 공개하며 자신은 A씨가 아니며 음원 사재기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010년 그룹 레드애플로 데뷔한 이도진은 2012년 팀에서 탈퇴했고,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이후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김준수 닮은꼴'로 주목받은 이도진은 지난 6일 강태관과의 1:1 데스매치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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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