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가맹점 100개이상은 전체 6.2%에 불과해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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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가 가맹본부가 등록한 정보공개서를 토대로 2019년 말 기준 가맹산업 현황을 공개했다.
공정위 가맹사업거래에 등록된 정보공개서를 분석한 자료에따르면, 프랜차이즈 브랜드 증가 추세는 2015년 이후 증가폭이 완만하게 감소했지만, 2019년 가맹점 수에 25만 개로 지속 성장한것으로 나타났다. 가맹본부 수는 5,175개, 브랜드 수는 6,353개로 여전히 매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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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위 자료 |
직영점 운영의 경우, 전체 브랜드 중 59%가 직영점을 운영하지 않았으며, 특히 2019년에 정보공개서를 신규 등록한 브랜드 중 26%만이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었다.
가맹점 현황은 100개 이상 가맹점을 가진 브랜드는 전체 6.2%인 반면, 전체 브랜드 중 과반 이상(63%)이 가맹점 10개 미만이었다. 특히, 외식 업종은 브랜드 당 가맹점 수가 25.6개로 가장 작아, 다른 업종에 비해 비교적 영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존속 기간으로는 외식 업종이 6년 5개월, 서비스 업종 8년, 도소매 업종 11년 3개월로 도소매 업종이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업종 중에서는 종합 소매점(20년 4개월), 편의점(11년 6개월) 업종이 긴 반면, 커피(6년 2개월), 피자(6년 10개월) 업종은 상대적으로 짧았다.
가맹점 수는 치킨 업종이 25,188개, 커피 업종이 15.036개이며, 주요 외식 업종 중 커피 업종의 가맹점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가맹점 현황은 100개 이상 가맹점을 가진 브랜드는 전체 6.2%인 반면, 전체 브랜드 중 과반 이상(63%)이 가맹점 10개 미만이었다. 특히, 외식 업종은 브랜드 당 가맹점 수가 25.6개로 가장 작아, 다른 업종에 비해 비교적 영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존속 기간으로는 외식 업종이 6년 5개월, 서비스 업종 8년, 도소매 업종 11년 3개월로 도소매 업종이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업종 중에서는 종합 소매점(20년 4개월), 편의점(11년 6개월) 업종이 긴 반면, 커피(6년 2개월), 피자(6년 10개월) 업종은 상대적으로 짧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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