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하면 생각나는 '이 사람' 코로나19 걸려… 누구?
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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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아인슈타인'이라고 불리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유명 트레이더 피터 터크만(63)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사진=로이터 |
'월가의 아인슈타인'이라고 불리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유명 트레이더 피터 터크만(63)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터크만은 2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멕시코 맥주 '코로나' 사진과 함께 "코로나 검사 결과 양성임이 확인됐다는 사실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굉장히 고군분투하고 있다. 평생에 이렇게 아팠던 적이 없다"면서 "그래도 훌륭한 의료진들 덕분에 호흡곤란 문제가 없다는 게 유일하게 다행인 점이다. 기도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터크먼은 월가에서 가장 많이 사진 찍히는 트레이더로 유명하다. 특히 그의 표정으로 뉴욕증시 등락을 알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한편 미국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총 8만2404명으로 전세계 1위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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