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1%대" 정해인 주연 '반의반' 결국 조기종영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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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채수빈이 출연하는 tvN 드라마 '반의 반'이 결국 조기종영을 선택했다. /사진=장동규 기자 |
정해인, 채수빈이 출연하는 tvN 드라마 '반의 반'이 결국 조기종영을 선택했다.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극본 이숙연/ 연출 이상엽) 측은 8일 "작품의 속도감을 높이기 위해 압축 편성을 결정했다"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반의반’을 사랑해주시는 애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특급 처방으로 회차를 12회로 압축해 스토리의 속도감을 높이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하며 "현재 채수빈(한서우 역)을 향한 정해인(하원 역)의 달콤한 변화가 시작되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에 속도감이 붙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반의반’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드리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란 각오를 덧붙였다.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가 만나 그리는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다. 정해인 채수빈 이하나 김성규 등이 출연하고 있다.
'반의반'은 당초 16부작으로 기획됐지만, 최근 계속된 시청률 하락을 보여왔다. 특히 지난달 23일 1회 방송에서 전국 유료 방송 가구 기준 2.4%(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반의반'은 지난 7일 방송된 6회에서 최저 기록인 1.2%의 시청률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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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