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 '크린토피아'는 세탁편의점과 무인형 코인빨래방 ‘코인워시365’, 세탁편의점과 코인빨래방의 장점을 합친 유무인 결합형 ‘크린토피아+코인워시’ 등 다양한 사업 모델을 운영하고 있으며, 1:1 상담을 통해 예비 창업자 상황에 맞는 창업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소규모 가구 증가, 미세먼지 등 사회적, 환경적 요인이 변화하면서 빨래방이 안정적인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창업설명회는 빨래방 창업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크린토피아만의 노하우를 개별적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인빨래방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크린토피아 홈페이지 참조.

​​​또 와스코의 셀프빨래방 브랜드 ‘AMPM워시큐’가 기존 빨래방에 카페나 편의점 등과 결합한 복합매장 형태의 신규 사업 모델을 선보였다. 카페+빨래방, 편의점+빨래방과 같이 매장 홍보 효과와 매출 시너지가 뛰어난 멀티샵 창업 모델부터 수선소+빨래방, 세차장+빨래방처럼 상권 특성에 따라 매장을 운용한다.

세탁편의점 창업 ‘사회적, 환경적 요인 변화에 성공률 높아’


복합매장 사업을 통해 점주는 수익성과 함께 개별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때보다 매장 관리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빨래방 이용 시 유휴 시간을 활용하거나 하나의 매장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셀프빨래방 운영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원활하게 고객 클레임을 처리할 수 있도록 스마트 원격 매장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이 도입된 매장은 세탁 장비부터 온도조절, 조명, 출입문 제어까지 원격으로 가능해 매장 관리가 한결 간편해진다.


AMPM워시큐 셀프빨래방의 운영본사인 ㈜와스코는 정부에서 기업부설연구소 인정서를 획득했다. 해당 기업부설연구소는 그 동안 셀프빨래방 설치와 A/S현장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체계적인 빨래방 구축 작업 방식 개선과 새로운 기술 개발을 진행한다.

업계 관계자는 “빨래방은 기본적으로 위생과 청결함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좋은 장비는 물론 좋은 서비스가 병행돼야 한다”며 “코로나 19 등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빨래방시장의 수요는 점차 다양함과 고급화 되어가는 추세이기 때문에 소비자 요구사항에 맞는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