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전경. /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청 전경. /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는 지난 3월 15일부터 광명시 공무원(지역경제과 직원)들의 인력지원으로 시작했던 약국 인력지원을 마스크 수급안정에 따라 4월 29일자로 종료했다고 30일 밝혔다.

46일 동안 광명시 직원, 군 인력, 사회복무요원, 광명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등 누적인원 735명이 마스크 판매약국에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현재 공적마스크 수급과 마스크 5부제는 전국적으로 안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4월 27일부터 1인 2매 구매수량을 3매까지 늘렸다. 공적마스크를 사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거나 품절현상은 없지만 당분간 공적마스크 5부제는 유지 될 예정이다.

지원 인력은 신분증 및 서류 확인, 전화안내, 노약자 및 어린이들을 위한 의자 배치 등 각종 업무 지원으로 공적마스크 구매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지원을 받은 한 1인 약국의 약사는 “공적마스크를 구매하려는 시민들이 줄을 길게 서 있을 때 혼자서 감당하기 힘들었지만 광명시의 빠른 인력지원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