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노출 사고로 인터넷 방송 은퇴를 선언했던 트위치 유명 BJ에디린이 3개월 만에 방송을 재개했다. /사진=인터넷 방송 캡처
사생활 노출 사고로 인터넷 방송 은퇴를 선언했던 트위치 유명 BJ에디린이 3개월 만에 방송을 재개했다. /사진=인터넷 방송 캡처

사생활 노출 사고로 인터넷 방송 은퇴를 선언했던 트위치 유명 BJ에디린이 3개월 만에 방송을 재개했다.

지난 11일 트위치를 떠나 아프리카TV에서 새롭게 시작을 알린 에디린은 “잊어 달라 해놓고 입 싹 닦고 나왔네 하는 얘기를 많이 봤다. 계속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그 사건을 여러분이 안 잊어 주더라”며 “그래서 욕먹더라고 어쩔 수 없다. 그냥 하자는 생각으로 나왔다. 전학 왔으니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에디린은 트위치 사원증으로 불리는 ‘트위치 멤버십 카드’를 직접 가위로 자르는 행동을 보였다.

그는 “트위치에 있을 때는 소통이 안 돼 너무 답답했다. 여기(아프리카TV)에서는 바로바로 운영자와 직통 전화가 된다는 게 너무 감동”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에디린은 방송 종료 후 트위치 시스템 오류로 카메라가 켜지면서 의도치 않게 남자친구와의 사생활 영상이 공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