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전진이 결혼 소식을 알리며 자신의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사진=임한별 기자
신화 전진이 결혼 소식을 알리며 자신의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사진=임한별 기자

신화 전진이 결혼 소식을 알리며 자신의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20일에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전진의 결혼 소식을 조명했다. 

전진의 예비 신부는 미모의 항공사 승무원으로 두사람은 현재 결혼식장을 알아보는 등 결혼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 신부와는 지인 소개로 만나 3년 연애 끝에 결혼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진 소속사 측은 예비신부에 대해 "차분하고 수수한 스타일이다"며 "예전에 신화 콘서트 끝나고 뒷풀이에 잠깐 왔는데 멤버들도 '괜찮다. 차분하네'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실제로 전진은 평소 이상형으로 '조용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여자'를 꼽은 바 있다.


전진은 “신화창조(팬클럽)에 이 소식을 가장 처음 알리고 싶었는데 기사로 먼저 알려드리게 돼서 속상하다”면서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전진은 또 “오랜 시간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더 좋은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웃으며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1998년 신화로 데뷔한 전진은 2006년부터 솔로가수로 활동영역을 넓혀 ‘와’, ‘사랑이 오지 않아요’ 등을 발표했다.